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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자금 모아 건립… 신제품 개발 ~ 생산 ‘자급자족’

작성자 관리자(ip:121.66.183.226)

작성일 2015-05-11 15: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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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5041501071327111002

㈜SA코스메틱 등이 오는 6월 인천 주안산업단지에서 착공 예정인 ‘뷰티코스메틱센터’(조감도)가 국내·외 화장품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유는 뷰티코스메틱센터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화장품 생산업체들이 화장품 공동 브랜드 개발과 생산·판매를 위해 자발적으로 자금을 모아 건립을 추진하는 ‘운명 공동체’이기 때문이다. 또 뷰티코스메틱센터 건립이 국내 화장품 업계의 중소기업들이 대기업에 맞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새로운 시도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15일 인천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 본부에 따르면 ㈜SA코스메틱 등 6개 중소기업들은 지난해 12월 45억 원을 들여 3300여㎡ 부지를 매입한데 이어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6월 뷰티코스메틱센터를 착공, 내년 3월 완공할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154억 원으로 추정된다.

흥미로운 점은 입주 예정 업체들이 기초화장품 업체 2곳, 색조화장품 업체 1곳, 기능성 식물 재배 업체(화장품 원료 제공 업체) 1곳, 화장품 자동화기계 업체 1곳, 화장품 연구업체 1곳 등으로 구성됐다는 점이다. 즉 이들 업체는 외부의 도움 없이 건물 안에서 화장품의 신제품 개발에서 생산까지 거의 모든 공정을 자급자족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들 업체는 브랜드와 관련, 현재 인천시가 개발한 ‘어울’을 선택할 것인지, 아니면 독자적인 브랜드를 개발할 것인지를 심각히 논의 중이다.

이들 업체는 ‘어울’을 선택할 경우 인천시로부터 홍보, 전시,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뷰티코스메틱 건설관리업체인 ㈜한얼씨엡 관계자는 “이들 중소기업은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데도 국내·외 대기업들로부터 설움을 당한 곳들”이라며 “이들이 앞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대기업들을 상대로 명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인천 = 이상원 기자 ysw@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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