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

화장품 중기 6곳 통합 'IBC 센터' 최종 인가

지역 내 화장품 관련 중소기업 6곳이 하나로 뭉치는 작업을 마무리했다.

인천뷰티코스메틱(IBC) 센터는 지난 12일 인천시로부터 협동조합 승인을 최종 인가받았다고 15일 밝혔다.

IBC사업협동조합은 인천지역 화장품 관련 6개 중소기업이 공동출자, 협업 형태로 운영하는 공장이다.

참여기업은 에스에이코스메틱, 지-코스텍, ㈜에스디코스메틱, 이딥스레버러토리, 에스티원㈜ , 그린비코스메틱 등이며 이준생 지코스텍 대표가 협동조합 대표를 맡는다.

앞으로 IBC 센터에 입주하면 공동연구시설과 CGMP(화장품 제조·품질관리기준) 시설, 물류창고 등을 6개 기업이 함께 사용할 수 있어 바이어유치, 기업과 제품 홍보 등에 유리할 전망이다.

IBC 센터는 인천 서구 가좌동 주안산업단지 내에 지하 1층, 지상 8층, 연면적 14,185㎡ 규모로 건립중이며, 오는 8월 입주예정이다.


/황은우 기자 he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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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일보>

화장품 中企 6곳 하나로

새 출발 인천뷰티코스메틱센터 최종 인가

가좌동 주안산단 내 8월 입주 지상 8층 높이 1만4185㎡ 규모

인천뷰티코스메틱센터 건립추진협의회는 최근 인천시로부터 사업협동조합 인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협동조합은 이송희 에스에이코스메틱 대표와 이준생 지-코스텍 대표, 장동원 ㈜에스디코스메틱 대표, 김영훈 이딥스레버러토리 대표, 김정훈 에스티원㈜ 대표, 오세웅 그린비코스메틱 대표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이준생 초대 조합 이사장은 "인천뷰티코스메틱 사업협동조합 인가를 계기로 지역 화장품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고, 조합원 상호 간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구 가좌동 주안산업단지에 위치한 인천뷰티코스메틱센터는 지하 1층·지상 8층, 총면적 1만4천185㎡로 건립 중이다. 오는 8월께 입주가 시작된다. 제품 연구와 개발, 생산, 판매, 전시, 마케팅 등을 위한 공동 협업공간이 건물의 절반을 차지하고, 개별 업체의 업무시설은 나머지 공간에 들어선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