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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어울(Oull) 브랜드 명품화와 해외수출 확대에 나선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경제산업국은 23일 2016년 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8대전략산업(첨단자동차, 로봇, 바이오, 뷰티, 항공, 물류, 관광, 녹색기후금융)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경제 전반의 생산성을 제고하고 기업역량을 강화해 인천경제를 재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뷰티분야의 경우 화장품 공동브랜드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국 위생허가 및 동남아할랄 지원으로 해외수출 판로를 확보해 뷰티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공동브랜드인 어울의 명품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2016년부터 2018년까지 화장품 기획 단계부터 생산, 마케팅, 유통까지 브랜드관리 전문 운영사에 어울 관리를 위탁할 계획이다. 또 원료 및 컨셉에 따른 제품라인 구성 및 트랜드 상품 수시 출시, 임상실험 및 원료 시험성적서 품질관리 강화브랜드 컨셉 및 디자인 리뉴얼로 브랜드 명품화를 꾀한다.

해외수출 판로 확보를 위해서는 △전속모델을 활용한 중국 TV방송광고 및 대형 온라인몰을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 지원 △온라인몰, 휴띠끄, 해외 어울매장 등 판매처 확대 △집중적 위생허가 지원으로 해외수출 본격화 △파워 블로그 사용 후기를 활용한 입소문 마케팅 △어울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통한 매출 확대 등을 추진한다.

한편, 인천시는 올해 어울 참여기업(12개사, 28개 품목)은 전년대비 매출 16% 상승해 공동브랜드 출시 1년만에 3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인천시는 뷰티산업구조고도화를 위해 지난 8월 인천뷰티코스메틱(IBC)센터를 착공 했다. 준공일은 오는 2016년 6월이다. IBC센터에는 인천지역 에스디코스메틱(대표 장동원), 에스에이코스메틱(이송희), 지-코스텍(이준생), 그린비코스메틱(오세웅), 에스티원(김정훈), 이딥스레버러토리(김영훈) 6개 화장품 제조관련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해당보도자료 링크:http://www.beautynury.com/news/view/70244/cat/10